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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라델피아 온지도 3개월이 넘어가지만 한국에 있을 때와 별다른 바가 아직은 없는 것 같다.
일단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고 나도 마트를 잘 다니지 않아서..그리고 코로나라 어디를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거의 집, 연구실만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.
영어가 너무 늘지 않는다.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잘 들리지 않는다. 그리고 교수님도 내 영어를 이해 못하겠다고 할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진다. 오히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보던 넷플릭스에서의 영어들이 지금은 더 들리지 않는다. 점점 형편없어지는 것 같다. 지금이 확 늘기 전의 슬럼프 같은 단계였던 것이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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